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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 당선

by Reporter.R 2017. 7. 12.

이정미 정의당 대표 당선
    

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신임 대표로 7월 11일 당선되었습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을 통해 선출 당일 오후에 당선 사실이 브리핑 되었는데, 대표 후보였던 박원석 후보와 약 9%의 격차를 보이면 당 대표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정미 의원은 전체 득표의 56.05%인 7,172표, 박원석 후보는 전체 득표의 43.95%인 5,624표를 얻었습니다. 이 결과를 통해 이정미 의원은 정의당 신임 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이정미 의원의 대표 취임식을 7월 13일 오전 10시 경에 치를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정미 의원

 

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신임 대표가 된 이번 대표 선거는 정의당 당권자 20,964명중 약 60% 정도인 12,978명이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과반수이상의 정당 투표권자가 참여한 투표에서 대표로 당선된 이정미 의원은 정당성과 적합성에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정미 의원과 더불어 부대표에는 청년 할당에 정혜연 후보, 여성 할당으로는 강은미 후보, 일반 부대표에는 한창민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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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의원은 당 대표에 당선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을 시작한 정의당은 국회에서 진짜 야당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민생 제1당 정의당의 대표로서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이정미가 되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정의당 대표 선거에서 이정미 의원이 대표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대중의 긍정적인 시선을 끌어낸 것이 주요했고, 올해 초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경청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얻게 되었던 것도 좋은 결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당시 출연했던 방송에서 이정미 의원은 일명 ‘직장 내 멘탈 털기 금지법’이라는 근로자의 정서적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위해 직장 상사들이 부하직원을 정신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괴롭히는 예를 들자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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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정미 의원은 이런 정서적 근무환경의 개선이 시급하며 그것으로 피해를 봤다면 당연히 산업재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것은 정신적인 고통을 실질적인 노동 문제로 끌어내 인식 전환뿐 아니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 계기가 되었으며, 이에 더해 이정미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정의당 대표로 선출된 이정미 의원은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의 계보를 잇는 미래 인재로서 국회 유일의 진보 정당인 정의당의 성장을 위해 여러 사안을 이끌고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 선거 유세에서 피력했던 내용을 순조롭게 추진해야 하는 숙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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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의원은 그동안 당 전체를 아우르는 ‘당내 통합’과 그동안 정치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얼굴 있는 민주주의 구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것이 지난해 광화문 광장을 밝혔던 촛불민심에 부합하는 길이라는 뜻도 분명히 했었습니다. 정의당 신임대표로 당선된 이정미 의원은 이런 정치적 뜻을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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